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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기록

[240730] 시청역 근처 식껍 저녁

by 저세상판단 2024.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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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동생이 서울에 올라왔는데 마침 근처여서 같이 저녁을 먹기로 했다.

주 메뉴는 거기,,, 내가 회나 초밥을 못 먹기에,,,, 그렇게 규카츠랑 고기랑 고민하다가 고기를 먹기로 해서 찾아보다가 정한 가게, 식껍 남대문본점. 알고보니 체인점이더라~

여기에서 제일 유명한건 눈꽃 깍두기 고기였던 것 같다. 가격은 괴랄하다. 1인분 3만 5천원,, 그렇지만 오랜만에 본 동생이기에 맛난걸 사주려고 눈꽃 2인분에 꼬들살 1인분을 주문했다~

눈꽃 깍두기 2인분과 꼬들살 1인분

이만큼이 눈꽃 깍두기 2인분~ 위에 보이는 고기는 꼬들살 1인분

고기가 야무지게 맛있긴했다...

추가적으로 고기 1인분에 공기밥, 라면까지 배터지게 먹었다.

그 이후엔 옆 건물 대한상공회의소에 있는 스타벅스 리저브로 가서 나는 일반 메뉴를 먹었는데 사촌동생은 리저브 메뉴를 먹었다. 


리저브 아포가토, 이게 무려 1만 1천5백원!

샷을 추가로 주는 것 같은데 안먹고 테이크 아웃은 불가능 하더라,,, 그치만 맛있게 먹었다고 했으니 됐다!

마중으로 서울역까지 바래다주고 기차 시간이 조금 남아서 서울역에 있는 파이브 가이즈로 고고!

 

서로 배가 불러서 포장해갔는데 여기 버거를 먹은 아부지의 후기는 특별한건 모르겠지만 양은 많더라였다... 맛있었음 좋았는데 아쉽다... 

그래도 맛있는거 많이 먹어서 배부르고 알차게 보냈다.

 

집에 도착해서는 분리수거&빨래하고 자니 1시가 넘어서 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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